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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4

세종시 대평동 시원한 진주냉면이 맛있는 이설옥을 가보다 요즘같이 더운 날은 항상 시원한 음식이 생각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시원한 음식 중 대표적인 냉면을 먹기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진주냉면 이설옥에 방문했다. 이설옥은 일반 냉면이 아닌 냉면에 육전을 넣어서 먹는 진주냉면 전문점이다. 진주냉면의 매력은 역시 냉면 속 육전과 냉면답지않은 굵은 면발이랄까 더운 날이면 한 번씩 생각나서 가끔 들르는 곳이다. 이번엔 세종 코스트코에 가기 전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진주냉면 이설옥 세종시가 개발되기 전부터 있었던 대평리(현 대평동) 개발 전의 대평동은 작은 시골동네의 읍내같은 느낌이 강했다. 유동인구도 많지 않았고 차도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대평동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직 예전의 느낌이 남아있.. 2023. 6. 21.
대전 고기국수 덕명동 제주 고기국수 하르방 가성비 개꿀식당 대전 한밭대 인근 고기국숫집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음식을 찾는 요즘이다. 이번에는 대전 덕명동에 위치한 제주 고기국수 하르방을 방문했다. 예전에는 대전에 고기국숫집이 거의 없어서 고기국수를 먹으려면 타지로 나가던지 제주도에나 가서 먹었어야 했는데 요즘들어서는 대전에도 고기국수집이 조금 생긴 편이다. 간간히 고기국수가 생각날 때가 있는데 국수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희소식! 특히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 생겨서 좋았다. 제주 고기국수 하르방은 한밭대와 수통골 다리 사이 빌라 밀집구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이 온통 빌라였다. 아마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겠지 그래서 그런지 점심식사를 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다. 깔끔한 가게 분위기와 가성비 넘치는 음식차림 메뉴는 크게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 2023. 6. 6.
계룡시 예촌소바 메밀소바 돈까스파는 소바집 시원한 냉모밀 맛집 계룡시에 몇 개 안 되는 숨겨진 맛집 슬슬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어느 주말 어째 작년보다 날씨가 더 빨리 더워지는 듯하다. 대전에서 아는 동생이 계룡에 놀러 온다고 해서 날씨도 덥고 하니 시원한 게 갑자기 생각나 메밀 소바를 먹자고 권유했고 동생 녀석도 좋다고 했다. 그렇게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예촌소바를 가게 되었다. 계룡 시민이라면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맛집 예촌소바는 타 지역 사람들이나 모르는 사람들은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찜질방 간판만 보이기 때문에 사실 가게위치를 알려주기 전까지는 식당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더운 날씨 탓에 주차장엔 많은 차들이 벌써부터 주차되어 있었다. (찜질방 손님도 있어 한여름엔 정말 주차장에.. 2023. 5. 22.
대전 유성구 봉명동 세겹식당 솥뚜껑 삼겹살 맛있는 곳 해외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이 한국에 잠깐 돌아왔다는 소식에 간만에 전 직장 동료들과 저녁을 먹게 되었다. 이번에 가본곳은 유성 봉명동에 있는 세겹식당이라는 곳인데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주는 가게란다. 밖에서부터 풍겨오는 고기굽는냄새에 이끌리듯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 않아 이동에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바닥이 좀 미끄러웠다 (모든 삼겹살집 특징인가?) 가격은 비싸지도않고 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가격인 듯하다. 삽겹살이라고 하지않고 세겹살이라고 표현한 컨셉이 재밌었다. 메뉴판도 깔끔하면서 임팩트 있어서 한눈에 보기 쉬웠다. 기본 상차림은 특이하게 마라탕이 나오는데 내가 마라탕을 안먹어서 맛은 어땟는지 모르겠다ㅋㅋ 쌈채소와 명이나물 깻잎같은 곁들임 .. 2023. 4. 28.